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문단 편집) === 여론조사 불발의 충격과 여파 === [[파일:tjrjryktkutlultulul.jpg]] 대선 당일 [[뉴욕타임즈]]의 실시간 승률 그래프.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대통령 선거를 시작 날부터, 개표 전까지 힐러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평균 80~90%의 승률을 지녔었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역대 대통령 선거중 가장 이변이 극심한 선거로 기억될 듯. > Pollsters, pundits, politicians... All you "experts" just took a hell of a beating'''(again).''' > - [[조지 갤러웨이]](George Galloway), '''영국'''의 정치인, 방송인, 작가[* 2016년 5월에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했고, 이전에 브렉시트 탈퇴를 예측하였다. 반시온주의 성향이며 호전적인 토론 스타일로 유명하다.] > Fire all pundits, predictors, pollsters and anyone else in the media who had a narrative they wouldn't let go of and refused to listen to or acknowledge what was really going on. Those same bloviators will now tell us we must "heal the divide" and "come together." They will pull more hooey like that out of their ass in the days to come. Turn them off. > - [[마이클 무어]] 사실 선거 직전까지 주요 여론조사 기관들 중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한 곳은 딱 두 곳 밖에 없었는데, [[http://www.investors.com/politics/trump-holds-2-point-lead-over-clinton-as-election-day-arrives-final-ibd-tipp-poll-results/|IBD/TIPP]](1.6% 포인트 트럼프 리드)[* Investors Business Daily라는 경제지와 TIPP라는 여론조사 기관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여론조사이다.]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3% 포인트 트럼프 리드) 뿐이었다.[* 전국 단위가 아닌, 주별 여론조사로 들어갈 경우 [[http://investmentwatchblog.com/breaking-trafalgar-group-independent-private-poll-has-trump-winning-pa-fl-mi-ga-ut-nv/|선거 직전]] Trafalgar Group이라는 기관이 조지아, 유타 그리고 '''플로리다'''와 '''팬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서 트럼프가 이길 것이라 예측해내기도 했다. 다만 이 기관이 네바다에서 트럼프가 이길 것이라 예측한 건 틀렸다.] 이 두 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들은 1~3% 심지어 5% 이상의 차이로 힐러리가 당선될 것이라 예측했다.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이후 이들 여론 조사 기관들을 믿고 힐러리의 승리를 확신했던 미국을 포함한 세계 언론들과 경제인들, 정치인들은 충격에 빠지게 됐다. 브렉시트와 이번 미국 대선으로 향후 여론 조사 기법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갤럽]] 이후의 여론조사 신화가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는 미국 선거제도로 인한 결과라는 주장도 있다. 선거인단은 트럼프가 크게 이겼음에도 실제 득표율은 힐러리가 트럼프를 2.1% 차이로 앞섰기 때문인데, 각 주의 자치권을 인정하고자 하는 미국 선거제도의 특수성 때문에 트럼프가 이긴 것이다. 물론 트럼프의 당선이 평가절하될 부분은 아니지만, 여론조사 자체가 틀렸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득표율과 선거인단의 결과가 갈릴 수 있는 특이하고 어려운 제도의 미국 대선에서, 단순 득표율차가 아닌 주별 승리확률과 주별 선거인단을 고려하여 승리확률을 유추할 수 있는데, 여론조사 기준으로 이렇게 산정했을 시 힐러리 78%, 트럼프 22%의 승리확률이 나온다. 다시 말해 트럼프가 충분히 이길 수도 있다고 발표한 것인데, 어려운 미국 선거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나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상당수의 Exit Polls([[출구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이길 확률도 20~25% 된다고 예측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경우 어찌되었던 트럼프가 이길 것으로 예측했지만 득표율에서 힐러리가 트럼프를 앞지르게 되며 조사 자체가 맞은 건 아니라는 비판이 따라오고 있다. IBD/TIPP의 경우 득표율 오차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보다 적었고, 여론의 흐름[* 10월달까지 전체적으로 힐러리가 미세하게 우세했으나, 특정 계층에선 확실히 열세였던 부분이나, 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로 여론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점, 그리고 FBI의 재수사 종결이, 언론에서 예측한대로 힐러리에게 호재로 작용한 것이 아닌, 트럼프 지지층의 결속을 가져왔다는 점을 짚어냈다. 더불어 유색인종과 여성 지지율 부분도 상대적으로 정확히 예측해냈다.]이나 선거 결과도 다른 기관들에 비해 정확히 짚어냈다는 평을 받고있다. 하지만 IBD/TIPP도 결국 득표율 예측에는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고있다. 다만 선거인단 제도라는 변수를 차치하고, 힐러리 몰표가 쏟아진 캘리포니아 등 민주당 텃밭의 투표율이 공화당 텃밭이나 경합주와 비슷하다는 가정의 경우 IBD/TIPP의 예측이 맞다고 볼 수 있다. 어찌되었든 선거 전까지 IBD/TIPP와 로스 앤젤레스 타임스의 여론 조사 방식을 비난하던 타 여론조사 기관들은 입을 다물 수밖에 없게 되었다. 로스 앤젤레스 타임스는 새로운 여론 조사 기법 실험을 꽤 잘 수행해냈고, IBD와 TIPP는 자신들이 자랑스러워하던 [[http://www.investors.com/politics/editorials/ibdtipp-poll-nails-it-again/|"2004년 이후 가장 정확한 대선 여론 조사 기관"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게 되었다.]] 4년 뒤 2020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조 바이든]]의 당선을 예측하며 타이틀을 지켰다.[[https://www.investors.com/politics/ibd-tipp-presidential-election-tracking-poll-202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